LG석화, 이란 프로젝트 지연으로 이익 안정..매수↑-N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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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17일 LG석유화학에 대해 이란 프로젝트 지연으로 NCC(나프타 분해 설비)업체의 이익 안정성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을 '매수'로 상향했다. 목표주가는 3만6000원 제시.
이 증권사 최지환 연구원은 "올해 예상했던 이란 설비 가동이 불투명해지면서 에틸렌 과잉공급 우려가 약화된 상황"이라며 "또 상반기 중 아시아 주요 NCC정기보수가 집중돼 있어 공급량 감소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최근 에틸렌 가격 강세가 상반기 중에도 이어질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내다봤다.
또 최근 유가 하락은 석유화학업체의 원가부담을 완화시키는 요인이라고 판단했다.
최 연구원은 이같은 전망에 따라 2007년 예상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3.9%, 21.3% 상향 조정한 2조4624억원과 2872억원으로 제시했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
이 증권사 최지환 연구원은 "올해 예상했던 이란 설비 가동이 불투명해지면서 에틸렌 과잉공급 우려가 약화된 상황"이라며 "또 상반기 중 아시아 주요 NCC정기보수가 집중돼 있어 공급량 감소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최근 에틸렌 가격 강세가 상반기 중에도 이어질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내다봤다.
또 최근 유가 하락은 석유화학업체의 원가부담을 완화시키는 요인이라고 판단했다.
최 연구원은 이같은 전망에 따라 2007년 예상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3.9%, 21.3% 상향 조정한 2조4624억원과 2872억원으로 제시했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