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IT주가를 결정하는 요인은?-하나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하나증권은 17일 국내 IT주가를 결정하는 요인들은 OECD경기선행지수의 영향력과 국내IT의 글로벌 대비 상대적 강세여부라며 IT주에 대한 실적모멘텀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이 증권사 김진호 연구원은 "글로벌 IT주가의 방향성은 선진국 경기를 대변하는 OECD경기선행지수의 영향력이 절대적"이라며 "최근 OECD경기선행지수의 흐름이 호전되고 있다는 사실은 반가운 일"이라고 설명했다.
OECD경기선행지수의 호조로 글로벌 IT주가의 방향은 이미 위로 향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또 통상적으로 선진국 경기가 회복되는 구간에서 국내 IT는 글로벌 IT대비 상대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아왔다고 밝혔다.
이는 국내 전기전자 업종의 S&P500 IT대비 상대강도를 통해서 확인되는데, OECD경기선행지수의 상승구간인 2005년에는 상대강도가 지속적으로 상승하다가 지난해 들어 약세를 보이고 있다는 설명이다.
삼성전자의 이익모멘텀은 경기에 탄력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김 연구원은 말했다.
김 연구원은 "현재 삼성전자의 이익전망치를 통해 본다면 올해에는 이익변동성의 축소와 경기회복에 따른 상대적 이익 모멘텀의 강화라는 두마리 토끼를 잡을 가능성이 있다"며 수급보다는 어닝모멘텀에 주목하라고 권고했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
이 증권사 김진호 연구원은 "글로벌 IT주가의 방향성은 선진국 경기를 대변하는 OECD경기선행지수의 영향력이 절대적"이라며 "최근 OECD경기선행지수의 흐름이 호전되고 있다는 사실은 반가운 일"이라고 설명했다.
OECD경기선행지수의 호조로 글로벌 IT주가의 방향은 이미 위로 향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또 통상적으로 선진국 경기가 회복되는 구간에서 국내 IT는 글로벌 IT대비 상대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아왔다고 밝혔다.
이는 국내 전기전자 업종의 S&P500 IT대비 상대강도를 통해서 확인되는데, OECD경기선행지수의 상승구간인 2005년에는 상대강도가 지속적으로 상승하다가 지난해 들어 약세를 보이고 있다는 설명이다.
삼성전자의 이익모멘텀은 경기에 탄력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김 연구원은 말했다.
김 연구원은 "현재 삼성전자의 이익전망치를 통해 본다면 올해에는 이익변동성의 축소와 경기회복에 따른 상대적 이익 모멘텀의 강화라는 두마리 토끼를 잡을 가능성이 있다"며 수급보다는 어닝모멘텀에 주목하라고 권고했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