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티패스의 거침없는 상승 행진이 멈출줄 모르고 있다.

17일 오전 11시43분 현재 액티패스는 전일 대비 2450원(14.94%) 오른 1만8850원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해 12월15일부터 시작된 상승 행진이 연일 이어지고 있고 연속 상한 일수도 13일로 늘어났다.

이달초 이상급등종목으로 지정됐음에도 불구하고 좀처럼 열기가 식지 않고 있다.

주가가 급등하면서 구본호씨와 유상증자에 참여키로 한 윌앤파트너스 등의 평가차익도 나날이 늘어나고 있다.

구씨가 투자한 전환사채와 신주인수권부사채의 행사가격은 주당 3580원이며 유상증자 신주 발행가액은 2880원이다.

한편 홍석현 회장 자녀의 지분 매입으로 관심을 모았던 에이에스이와 박찬호 선수 등이 투자한 C&S디펜스는 나란히 하한가로 떨어져 대조를 이루고 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