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최초의 행정복합타운이 국내 건축설계기술로 지어진다.

건축설계 전문기업인 무영종합건축사사무소(회장 안길원)는 베트남에 처음 들어서는 행정복합타운인 다낭시청 신청사건립 국제현상설계에 당선돼 18일 다낭시 인민위원회 회의실에서 조인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국내 건축설계업체가 해외에서 대규모 행정타운 건물 설계를 맡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베트남 3대 도시인 다낭의 한강(Han river)변에 들어서는 다낭시 행정타운은 지하 2층·지상 33층으로 다낭에서는 최고층 건물이다.

강황식 기자 his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