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혁신포럼 2007] 美, 순수 민간기구 차원 3년마다 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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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른 나라는 어떻게
세계의 주요 국가들은 각 분야의 혁신 리더들이 함께 모여 국가적인 아젠다를 논의하는 국가혁신지도자회의(National Innovation Summit)를 개최하며 미래 성장동력을 발굴하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미국,유럽연합(EU),캐나다가 가장 활발하지만 불가리아 말레이시아 등 중진국도 혁신지도자회의 등 국가차원의 혁신포럼에 많은 정성을 기울이고 있다.
미국은 순수 민간기구인 '국가경쟁력위원회(Council on Competitiveness)'가 3년마다 '국가혁신지도자회의(National Innovation Summit)'를 열어 국가혁신 아젠다를 제시해왔다.
주요 기업 CEO와 학계 및 노동계 인사 등 민간인사들이 참여하고 있다.
2003년 10월에는 400여명의 기업인,대학교수,노동계 인사 등이 중심이 돼 '국가혁신구상(NII:National Innovation Initiative)'을 발족하고 국가혁신 아젠다 도출 작업을 벌여왔다.
도출된 아젠다는 '미국을 혁신하라!(Innovate America)'라는 보고서로 발간돼 2004년 12월 미국 워싱턴에서 열린 국가혁신지도자회의에서 발표됐다.
유럽연합은 2000년 3월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개최된 EU 특별정상회의에서 2010년까지 미국을 추월해 세계에서 가장 역동적이고 경쟁력있는 지식기반 경제를 만든다는 목표 아래 '리스본 전략'을 채택했다.
리스본 전략은 지식과 혁신 기반의 성장,투자와 고용에 좋은 환경 조성,고용 창출 등 세 가지 영역에서 10대 실행과제를 제시했다.
캐나다는 '세계에서 가장 혁신적인 국가'를 목표로 2002년 2월 '캐나다의 혁신전략'을 수립했으며 민·관 공동으로 '혁신과 학습을 위한 국가지도자회의(National Summit on Innovation and Learning)'를 개최했다.
이 밖에 호주는 9명의 혁신 지도자회의 실행 그룹 위원을 구성해 2000년 2월 멜버른에서 '국가혁신지도자회의(National Innovation Summit)'를 열었다.
불가리아에서는 2004년 이후 매년 10월 발칸에서 비영리조직인 ARC펀드(Applied Research and Communication Fund)가 주최하는 '국가혁신포럼'이 열린다.
송대섭 기자 dssong@hankyung.com
세계의 주요 국가들은 각 분야의 혁신 리더들이 함께 모여 국가적인 아젠다를 논의하는 국가혁신지도자회의(National Innovation Summit)를 개최하며 미래 성장동력을 발굴하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미국,유럽연합(EU),캐나다가 가장 활발하지만 불가리아 말레이시아 등 중진국도 혁신지도자회의 등 국가차원의 혁신포럼에 많은 정성을 기울이고 있다.
미국은 순수 민간기구인 '국가경쟁력위원회(Council on Competitiveness)'가 3년마다 '국가혁신지도자회의(National Innovation Summit)'를 열어 국가혁신 아젠다를 제시해왔다.
주요 기업 CEO와 학계 및 노동계 인사 등 민간인사들이 참여하고 있다.
2003년 10월에는 400여명의 기업인,대학교수,노동계 인사 등이 중심이 돼 '국가혁신구상(NII:National Innovation Initiative)'을 발족하고 국가혁신 아젠다 도출 작업을 벌여왔다.
도출된 아젠다는 '미국을 혁신하라!(Innovate America)'라는 보고서로 발간돼 2004년 12월 미국 워싱턴에서 열린 국가혁신지도자회의에서 발표됐다.
유럽연합은 2000년 3월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개최된 EU 특별정상회의에서 2010년까지 미국을 추월해 세계에서 가장 역동적이고 경쟁력있는 지식기반 경제를 만든다는 목표 아래 '리스본 전략'을 채택했다.
리스본 전략은 지식과 혁신 기반의 성장,투자와 고용에 좋은 환경 조성,고용 창출 등 세 가지 영역에서 10대 실행과제를 제시했다.
캐나다는 '세계에서 가장 혁신적인 국가'를 목표로 2002년 2월 '캐나다의 혁신전략'을 수립했으며 민·관 공동으로 '혁신과 학습을 위한 국가지도자회의(National Summit on Innovation and Learning)'를 개최했다.
이 밖에 호주는 9명의 혁신 지도자회의 실행 그룹 위원을 구성해 2000년 2월 멜버른에서 '국가혁신지도자회의(National Innovation Summit)'를 열었다.
불가리아에서는 2004년 이후 매년 10월 발칸에서 비영리조직인 ARC펀드(Applied Research and Communication Fund)가 주최하는 '국가혁신포럼'이 열린다.
송대섭 기자 dsso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