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티씨정보통신 "의료용 LCD모니터 시장 재공략"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비티씨정보통신이 올해 HDTV와 의료용 LCD 모니터 시장에 진출한다.
이 회사의 김성기 사장은 17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올해 HDTV와 의료용 LCD 모니터를 본격적으로 생산하고 모니터 수출을 재개하겠다고 밝혔다.
김 사장은 "HDTV 기능을 갖춘 23·24·27인치 등 대형 LCD 모니터 신제품을 올 1분기 중 집중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라며 "(책상 위에 올려놓고 사용하는) 세컨드 HDTV 시장을 공략해 올해 이 부분에서만 250억원의 매출을 올리겠다"고 말했다.
비티씨는 올해 내시경용,판독기기용,초음파기기용 모니터를 차례로 내놓고 의료용 모니터 사업에도 나선다.
김 사장은 "의료용 LCD 모니터는 절반 이상을 해외로 수출할 계획"이라며 "3년 내에 세계 2위 업체로 도약하겠다"고 강조했다.
비티씨는 LCD 모니터 분야에서 축적한 기술과 경쟁사 제품의 50~60% 수준인 가격을 앞세워 의료용 모니터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2004년에 중단한 의료용 등 모니터 수출도 재개해 올해 해외부문에서 170억원의 매출을 올리기로 했다.
또 의료용 모니터에 머물지 않고 의료용 솔루션 전반으로 사업을 넓히는 한편 전문가용 대형 모니터 시장에도 진출할 계획이다.
김 사장은 "지난해 500억원이었던 매출을 올해 1100억원,내년엔 2000억원으로 늘리겠다"고 말했다.
임원기 기자 wonkis@hankyung.com
이 회사의 김성기 사장은 17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올해 HDTV와 의료용 LCD 모니터를 본격적으로 생산하고 모니터 수출을 재개하겠다고 밝혔다.
김 사장은 "HDTV 기능을 갖춘 23·24·27인치 등 대형 LCD 모니터 신제품을 올 1분기 중 집중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라며 "(책상 위에 올려놓고 사용하는) 세컨드 HDTV 시장을 공략해 올해 이 부분에서만 250억원의 매출을 올리겠다"고 말했다.
비티씨는 올해 내시경용,판독기기용,초음파기기용 모니터를 차례로 내놓고 의료용 모니터 사업에도 나선다.
김 사장은 "의료용 LCD 모니터는 절반 이상을 해외로 수출할 계획"이라며 "3년 내에 세계 2위 업체로 도약하겠다"고 강조했다.
비티씨는 LCD 모니터 분야에서 축적한 기술과 경쟁사 제품의 50~60% 수준인 가격을 앞세워 의료용 모니터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2004년에 중단한 의료용 등 모니터 수출도 재개해 올해 해외부문에서 170억원의 매출을 올리기로 했다.
또 의료용 모니터에 머물지 않고 의료용 솔루션 전반으로 사업을 넓히는 한편 전문가용 대형 모니터 시장에도 진출할 계획이다.
김 사장은 "지난해 500억원이었던 매출을 올해 1100억원,내년엔 2000억원으로 늘리겠다"고 말했다.
임원기 기자 wonk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