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작년 일본 주식시장서 8조엔 순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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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투자자들이 지난해 일본 주식시장에서 8조엔 가량의 주식을 사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니혼게이자이에 따르면 지난해 외국인 투자자들은 일본 증권시장(중단기채권 포함)에서 14조5950억엔 매수 우위를 기록했다.
순매수 금액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던 2005년보다는 4조엔가량 줄어들었으나 외국인들은 4년 연속 '사자' 우위를 이어갔다.
주식 순매수 규모는 8조981억엔으로, 2005년 12조6241억엔보다는 크게 줄었다. 글로벌 주식시장이 조정을 받으면서 순매수 규모가 감소한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오후 2시41분 현재 닛케이 지수는 전일 대비 65.31포인트(0.38%) 오른 1만7267.77을 기록하고 있다.
오전 내내 약세를 이어갔던 닛케이 지수는 기업실적 개선 기대감에 오후들어 외국인 투자자 및 국내 연기금의 매수세가 유입되며 반등하고 있다.
주가지수선물에도 사자가 유입되며 투자심리를 호전시키고 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
17일 니혼게이자이에 따르면 지난해 외국인 투자자들은 일본 증권시장(중단기채권 포함)에서 14조5950억엔 매수 우위를 기록했다.
순매수 금액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던 2005년보다는 4조엔가량 줄어들었으나 외국인들은 4년 연속 '사자' 우위를 이어갔다.
주식 순매수 규모는 8조981억엔으로, 2005년 12조6241억엔보다는 크게 줄었다. 글로벌 주식시장이 조정을 받으면서 순매수 규모가 감소한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오후 2시41분 현재 닛케이 지수는 전일 대비 65.31포인트(0.38%) 오른 1만7267.77을 기록하고 있다.
오전 내내 약세를 이어갔던 닛케이 지수는 기업실적 개선 기대감에 오후들어 외국인 투자자 및 국내 연기금의 매수세가 유입되며 반등하고 있다.
주가지수선물에도 사자가 유입되며 투자심리를 호전시키고 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