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빵업계도 트랜스지방 없앤다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트랜스지방 제로화 작업이 제과업체에 이어 제빵업계로 확산됐다.
업계에 따르면 던킨도너츠는 미국 식품의약국(FDA) 기준으로 트랜스지방 함량을 제로화한 제품을 15일부터 전국 매장에 공급 중이라고 17일 밝혔다.
미국 FDA 기준으로는 100g당 트랜스지방 함량이 0.5g 이하일 경우 '트랜스지방 0'이라고 표시할 수 있다.
베이커리 체인 파리바게뜨는 전 품목의 트랜스지방 제로화를 완료하고 한국식품공업협회 부설 한국식품연구소에 검사를 의뢰,미국 FDA 기준으로 트랜스지방 함량 0으로 표기가 가능하다는 결과를 통보받았다.
이번에 트랜스지방 제로 표기 인증을 받은 제품은 케이크와 도넛,페스트리,크롸상 등 20여개 품목이다.
파리바게뜨는 이와 함께 15일부터 전국 80여개 직영점에 진열한 상품 앞에 안내표를 통해 트랜스지방 함량을 표시하고 있으며 상반기 안에 100여개 품목에 대해서도 추가로 트랜스지방 함량 제로 인증을 받을 계획이다.
크라운베이커리는 작년 말 자체 테스트를 통해 전체 120여개 품목 중 90여개 제품의 트랜스지방 함량을 100g당 0.5g 이하로 낮췄으며 스콘이나 페스트리 등 나머지 30여종의 트랜스지방 제로화 작업도 완료 단계에 있다고 밝혔다.
양산빵 1위 업체인 샤니도 이달부터 페스트리와 케이크 등 전 제품의 트랜스지방 함유량을 제로화했다.
삼립식품도 현재 양산하는 전 제품의 트랜스지방을 제로화하고 1월부터 포장지에 함량 표기를 시행하고 있다.
남궁 덕 기자 nkduk@hankyung.com
업계에 따르면 던킨도너츠는 미국 식품의약국(FDA) 기준으로 트랜스지방 함량을 제로화한 제품을 15일부터 전국 매장에 공급 중이라고 17일 밝혔다.
미국 FDA 기준으로는 100g당 트랜스지방 함량이 0.5g 이하일 경우 '트랜스지방 0'이라고 표시할 수 있다.
베이커리 체인 파리바게뜨는 전 품목의 트랜스지방 제로화를 완료하고 한국식품공업협회 부설 한국식품연구소에 검사를 의뢰,미국 FDA 기준으로 트랜스지방 함량 0으로 표기가 가능하다는 결과를 통보받았다.
이번에 트랜스지방 제로 표기 인증을 받은 제품은 케이크와 도넛,페스트리,크롸상 등 20여개 품목이다.
파리바게뜨는 이와 함께 15일부터 전국 80여개 직영점에 진열한 상품 앞에 안내표를 통해 트랜스지방 함량을 표시하고 있으며 상반기 안에 100여개 품목에 대해서도 추가로 트랜스지방 함량 제로 인증을 받을 계획이다.
크라운베이커리는 작년 말 자체 테스트를 통해 전체 120여개 품목 중 90여개 제품의 트랜스지방 함량을 100g당 0.5g 이하로 낮췄으며 스콘이나 페스트리 등 나머지 30여종의 트랜스지방 제로화 작업도 완료 단계에 있다고 밝혔다.
양산빵 1위 업체인 샤니도 이달부터 페스트리와 케이크 등 전 제품의 트랜스지방 함유량을 제로화했다.
삼립식품도 현재 양산하는 전 제품의 트랜스지방을 제로화하고 1월부터 포장지에 함량 표기를 시행하고 있다.
남궁 덕 기자 nkdu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