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선물] 하락 반전..외국인 다시 매도 우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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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심리가 위축되며 지수선물이 닷새 만에 하락 반전했다.
17일 최근월물인 코스피200 지수선물 3월물은 전날보다 1.70포인트 떨어진 179.15로 거래를 마쳤다.
美 인텔의 실적 악화 등이 투자심리에 부담으로 작용한 가운데 외국인들이 다시 '팔자' 우위를 보이면서 3월물은 오전 한때 177포인트까지 밀려나기도 했다.
초반 사자에 나서는듯 했던 외국인 투자자들은 마감 직전 2125계약을 팔아치웠고 기관과 개인은 각각 1107계약과 1015계약을 순매수했다. 미결제약정은 245계약 늘어났다.
전날 반짝 강세를 보였던 베이시스는 다시 악화돼 0.65포인트로 내려섰다. 이론베이시스와의 괴리율은 -0.32%로 벌어졌다.
베이시스가 약세를 보이면서 연기금의 인덱스 스위칭 매도 역시 지속됐다.
차익거래 잔고 청산이 활발하게 이루어져 1523억원 매도 우위를 기록했고 비차익으로도 115억원이 흘러나와 프로그램 매매는 1638억원 순매도를 기록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
17일 최근월물인 코스피200 지수선물 3월물은 전날보다 1.70포인트 떨어진 179.15로 거래를 마쳤다.
美 인텔의 실적 악화 등이 투자심리에 부담으로 작용한 가운데 외국인들이 다시 '팔자' 우위를 보이면서 3월물은 오전 한때 177포인트까지 밀려나기도 했다.
초반 사자에 나서는듯 했던 외국인 투자자들은 마감 직전 2125계약을 팔아치웠고 기관과 개인은 각각 1107계약과 1015계약을 순매수했다. 미결제약정은 245계약 늘어났다.
전날 반짝 강세를 보였던 베이시스는 다시 악화돼 0.65포인트로 내려섰다. 이론베이시스와의 괴리율은 -0.32%로 벌어졌다.
베이시스가 약세를 보이면서 연기금의 인덱스 스위칭 매도 역시 지속됐다.
차익거래 잔고 청산이 활발하게 이루어져 1523억원 매도 우위를 기록했고 비차익으로도 115억원이 흘러나와 프로그램 매매는 1638억원 순매도를 기록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