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인터뷰] 건설CEO에게 듣는다 <신훈 금호그룹 건설부문 부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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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신년기획 파워인터뷰 '건설 CEO에게 듣는다' 시간입니다.
지난해 대우건설 인수를 주도하고 올해부터 대우와 금호, 두 건설사를 총괄 지휘하는 신훈 금호그룹 건설부문 부회장을 만나봤습니다.
신훈 부회장은 "올해 침체된 국내 건설시장을 벗어나 베트남 등 해외시장 공략에 적극 나설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보도에 권영훈기잡니다.
[기자]
'기회의 땅, 베트남을 잡아라'
지난해 대우건설을 인수한 금호그룹은 올해 베트남 건설시장에 본격 나설 계획입니다.
신훈 금호그룹 건설부문 부회장은 "올해 대우의 하노이 신도시개발과 금호의 호치민 건설프로젝트가 본격 착수된다며 내년정도 가시적인 성과가 나올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인터뷰]신훈 금호그룹 건설부문 부회장
"국내 건설경기가 점차 침체되고 있고, 해외로 활발하게 뻣어나가고 있다. 신흥국가인 베트남이 기회의 땅인 것 같다. 금호는 금호대로, 대우는 대우대로 집중적인 투자를 하고 있다. 내년에는 가시적인 성과가 나올 것으로 보인다. 특히, 금호건설은 호치민에 11년만에 금호아시아나 프라자 건설프로젝트가 시작됐고, 대우건설도 10년이상 끌었던 하노이 신도시개발이 본격적으로 금년에 착수가 된다. 이를 계기로 베트남에 건설일꾼들이 새로운 건설도약을 할 수 있도록 시장개척 활동을 활발히 펼치겠다"
신훈 부회장은 "올해부터 대우와 금호, 두 건설사가 협력관계를 통해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며 글로벌 TOP10 진입을 위해선 경쟁자적 관계도 계속 유지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인터뷰]신훈 금호그룹 건설부문 부회장
"대우건설이 도급순위 1위로 올라와 있고, 금호건설은 10위를 차지하고 있다. 우리의 비젼은 국내 1위보다는 세계 10위(글로벌 TOP 10)권안에 드는 목표를 세우고 도약준비를 하고 있다. 물론 양사의 시너지효과가 있을 것이고, 경쟁할때는 경쟁하고 협력할때는 협력할 것이다. 상호 협력관계를 통해 발전을 통해 좋은 결과가 나올 수 있도록 책임을 맡고 있다. 세계속의 건설회사로 도약할 수 있도록 앞으로 열심히 하겠다"
신훈 부회장은 최근 민간 분양원가 공개를 골자로 한 1·11대책 등 민간 규제가 심화되고 있는 데 대해 "정부 규제로 건설사들이 생존의 기로에 서 있다"며 규제일변도의 정부정책을 꼬집었습니다.
특히, "집값은 규제로 잡는 게 아니라, 지속적인 공급만이 시장을 안정시킬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인터뷰]신훈 금호그룹 건설부문 부회장
"최근에 정부의 각종 부동산규제로 미분양 아파트가 늘어나면서 건설업계가 엄청 어려운 게 사실이다. 정부도 충분히 알고 있을 것이다. 어느정도의 규제는 있어야 하겠지만, 공급을 확대하는 정책을 병행할 필요가 있다. 집값이란게 규제로 잡을 수 있는게 아니라, 공급과 수요를 창출하는 역할을 정부가 해주기를 부탁드린다."
신훈 부회장은 "올 한해 국내 건설경기 침체를 우려하면서도 정해년의 한자풀이가 '열정'을 뜻한다"며 재도약의 의지를 담은 신년메시지를 남겼습니다.
[인터뷰]신훈 금호그룹 건설부문 부회장
"금년도 건설업계에 상당히 어려운 점이 많을 것 같습니다. 정부의 여러가지 규제정책이 있는 등. 하지만, 우리는 위기를 기회로 삼아 도약하는 용기를 보여줬기 때문에 해외건설을 비롯해 건설업계가 새로운 도약을 하는 한해로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정해년의 정자는 불화자라로 하는데, 열정을 뜻하는 데, 건설업계도 열정을 가지고 다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시청자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요"
국내 TOP10 건설사 두 곳을 영위하는 금호그룹이 과감한 해외시장 공략을 통해 세계적인 건설사로 도약할 수 있을 지 시장의 관심이 모아집니다.
WOWTV NEWS 권영훈입니다.<P><빠르고, 쉽고, 싼 휴대폰 주가조회 숫자 '969'+NATE/ⓝ/ez-i>
권영훈기자 yhkwon@wowtv.co.kr
신년기획 파워인터뷰 '건설 CEO에게 듣는다' 시간입니다.
지난해 대우건설 인수를 주도하고 올해부터 대우와 금호, 두 건설사를 총괄 지휘하는 신훈 금호그룹 건설부문 부회장을 만나봤습니다.
신훈 부회장은 "올해 침체된 국내 건설시장을 벗어나 베트남 등 해외시장 공략에 적극 나설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보도에 권영훈기잡니다.
[기자]
'기회의 땅, 베트남을 잡아라'
지난해 대우건설을 인수한 금호그룹은 올해 베트남 건설시장에 본격 나설 계획입니다.
신훈 금호그룹 건설부문 부회장은 "올해 대우의 하노이 신도시개발과 금호의 호치민 건설프로젝트가 본격 착수된다며 내년정도 가시적인 성과가 나올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인터뷰]신훈 금호그룹 건설부문 부회장
"국내 건설경기가 점차 침체되고 있고, 해외로 활발하게 뻣어나가고 있다. 신흥국가인 베트남이 기회의 땅인 것 같다. 금호는 금호대로, 대우는 대우대로 집중적인 투자를 하고 있다. 내년에는 가시적인 성과가 나올 것으로 보인다. 특히, 금호건설은 호치민에 11년만에 금호아시아나 프라자 건설프로젝트가 시작됐고, 대우건설도 10년이상 끌었던 하노이 신도시개발이 본격적으로 금년에 착수가 된다. 이를 계기로 베트남에 건설일꾼들이 새로운 건설도약을 할 수 있도록 시장개척 활동을 활발히 펼치겠다"
신훈 부회장은 "올해부터 대우와 금호, 두 건설사가 협력관계를 통해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며 글로벌 TOP10 진입을 위해선 경쟁자적 관계도 계속 유지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인터뷰]신훈 금호그룹 건설부문 부회장
"대우건설이 도급순위 1위로 올라와 있고, 금호건설은 10위를 차지하고 있다. 우리의 비젼은 국내 1위보다는 세계 10위(글로벌 TOP 10)권안에 드는 목표를 세우고 도약준비를 하고 있다. 물론 양사의 시너지효과가 있을 것이고, 경쟁할때는 경쟁하고 협력할때는 협력할 것이다. 상호 협력관계를 통해 발전을 통해 좋은 결과가 나올 수 있도록 책임을 맡고 있다. 세계속의 건설회사로 도약할 수 있도록 앞으로 열심히 하겠다"
신훈 부회장은 최근 민간 분양원가 공개를 골자로 한 1·11대책 등 민간 규제가 심화되고 있는 데 대해 "정부 규제로 건설사들이 생존의 기로에 서 있다"며 규제일변도의 정부정책을 꼬집었습니다.
특히, "집값은 규제로 잡는 게 아니라, 지속적인 공급만이 시장을 안정시킬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인터뷰]신훈 금호그룹 건설부문 부회장
"최근에 정부의 각종 부동산규제로 미분양 아파트가 늘어나면서 건설업계가 엄청 어려운 게 사실이다. 정부도 충분히 알고 있을 것이다. 어느정도의 규제는 있어야 하겠지만, 공급을 확대하는 정책을 병행할 필요가 있다. 집값이란게 규제로 잡을 수 있는게 아니라, 공급과 수요를 창출하는 역할을 정부가 해주기를 부탁드린다."
신훈 부회장은 "올 한해 국내 건설경기 침체를 우려하면서도 정해년의 한자풀이가 '열정'을 뜻한다"며 재도약의 의지를 담은 신년메시지를 남겼습니다.
[인터뷰]신훈 금호그룹 건설부문 부회장
"금년도 건설업계에 상당히 어려운 점이 많을 것 같습니다. 정부의 여러가지 규제정책이 있는 등. 하지만, 우리는 위기를 기회로 삼아 도약하는 용기를 보여줬기 때문에 해외건설을 비롯해 건설업계가 새로운 도약을 하는 한해로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정해년의 정자는 불화자라로 하는데, 열정을 뜻하는 데, 건설업계도 열정을 가지고 다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시청자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요"
국내 TOP10 건설사 두 곳을 영위하는 금호그룹이 과감한 해외시장 공략을 통해 세계적인 건설사로 도약할 수 있을 지 시장의 관심이 모아집니다.
WOWTV NEWS 권영훈입니다.<P><빠르고, 쉽고, 싼 휴대폰 주가조회 숫자 '969'+NATE/ⓝ/ez-i>
권영훈기자 yhkwo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