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의 긍정적 평가에 실적 호조가 겹치면서 파트론이 오름폭을 늘려가고 있다.

18일 오전 10시51분 현재 파트론은 전일 대비 230원(3.02%) 오른 7410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 회사의 주가는 전날에도 7% 넘게 상승했었다.

파트론은 이날 공시를 통해 지난해 영업이익이 69억2800만원으로 전년 대비 186% 급증했다고 밝혔다. 매출도 429억원으로 60%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이날 대우증권은 파트론에 대해 "높은 성장성과 수익성에 비해 주가가 저평가돼 있다"고 호평했다.

높은 기술력을 토대로 생산제품 대부분이 압도적으로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올해 매출과 영업이익도 각각 660억원과 112억원으로 한층 더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