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건스탠리증권이 LG전자의 향후 이익 전망과 목표주가를 하향 조정했다.

18일 모건스탠리는 디스플레이 부문의 부진을 반영해 올해와 내년 주당순익(EPS) 전망치를 각각 3354원과 5642원으로 11%씩 하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휴대폰 마진 안정과 가전제품 부문의 펀더멘털 개선 등이 1분기부터 나타날 것으로 기대되나, 디스플레이 사업에 대한 우려가 하반기까지 지속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4분기 실적은 컨센서스 전망치를 하회할 것으로 내다보고 목표주가를 7만원에서 6만7000원으로 낮췄다. 투자의견은 '비중확대' 유지.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