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은박지 CBㆍBW 발행 무산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대한은박지의 해외 전환사채(CB)·신주인수권부사채(BW) 발행 계획이 무산됐다.
대한은박지는 17일 장마감 후 공시를 통해 각각 400만달러 규모로 발행하려 했던 CB와 BW의 청약이 전혀 이뤄지지 않아 미발행 처리한다고 밝혔다.
최근 1년간 해외 CB·BW 청약이 한 건도 이뤄지지 않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대한은박지의 발행 주간사를 맡은 교보증권 관계자는 "부채가 많다는 점이 해외 투자자들에게 걸림돌로 작용했다"며 "지난해 같으면 전혀 문제가 되지 않았을 사안인데 올 들어 투자자들이 꼼꼼하게 따지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고경봉 기자 kgb@hankyung.com
대한은박지는 17일 장마감 후 공시를 통해 각각 400만달러 규모로 발행하려 했던 CB와 BW의 청약이 전혀 이뤄지지 않아 미발행 처리한다고 밝혔다.
최근 1년간 해외 CB·BW 청약이 한 건도 이뤄지지 않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대한은박지의 발행 주간사를 맡은 교보증권 관계자는 "부채가 많다는 점이 해외 투자자들에게 걸림돌로 작용했다"며 "지난해 같으면 전혀 문제가 되지 않았을 사안인데 올 들어 투자자들이 꼼꼼하게 따지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고경봉 기자 kg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