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정관리 중인 충남방적은 공개경쟁 입찰을 통해 회사를 매각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충남방적은 19일부터 2월14일까지 인수 희망자로부터 인수의향서를 제출받고 2월21일부터 한 달여간 실사를 거쳐 3월 말 인수제안서를 접수할 예정이다.

인수자로 선정되면 3자배정을 통한 유상증자 등을 거쳐 회사를 인수하게 된다.

김용준 기자 juny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