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주택공사는 경기도 용인 구성지구에 짓는 국민임대아파트 1101가구에 대한 입주자를 23일부터 모집한다.

전용면적 11평형 252가구,13평형 707가구,17평형 142가구로 보증금 1400만~3200만원에 월 임대료는 11만8000~26만6000원이다.

입주는 2008년 6월이다.

신청자격은 △가구당 월평균 소득 227만5580원(4인 이상 가구는 249만7670원) 이하 △토지보유 5000만원 이하 △2200만원 이하의 자동차 보유요건 등을 갖춘 무주택 세대주다.

전용 15평 미만은 가구당 월평균 소득 162만5410원 이하인 사람에게 우선 공급된다.

용인 거주자가 1순위로 신청할 수 있고 전용 17평형은 청약저축 24회 이상 납입자가 최우선 순위로 청약할 수 있다.

청약신청은 오는 23~26일 수원 장안구 조원동에 있는 국민임대주택 홍보관에서 소득 및 순위별로 받는다.

당첨자는 2월8일 발표된다.

구성지구는 30만8000평에 5200여가구가 들어서며 영동고속도로,동백~죽전~분당 간 도로,분당선 전철 연장선 및 용인 경전철 등을 이용할 수 있어 교통이 편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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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황식 기자 his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