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하반기 코스닥기업인 바이오메디아와 합병해 우회상장한 소리바다가 18일 바이오메디아라는 이름의 법인을 신설해 계열사로 추가했다.

바이오메디아의 자본금은 5000만원이며 발행주식은 1만주인 '꼬마회사'.

이번 바이오메디아 신규설립은 기존 바이오메디아의 사업부문을 신규법인으로 옮기는 것으로 해석된다.

회사측은 "기존 바이오메디아 고객들이 소리바다라는 이름의 회사와 인공토양, 육묘용자재를 거래하는 것이 어색하다는 반응을 보여 신규 법인을 만들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이혜경 기자 vix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