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워즈]우리證 윤위근, 한화석화 전량 처분해 수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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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시장이 이렇다할 모멘텀 없이 출렁임을 지속하고 있는 가운데 스타워즈 참가자들의 매매에도 별다른 특징을 찾아보기 힘들었다.
18일 우리투자증권의 윤위근 지점장은 전날 사들였던 한화석화를 모두 팔아치우며 수익을 남겼다.
한화석화는 이날 상반기 투자 유망한 가치주로 주목받으며 4.4% 상승했다. 외국인 투자자들의 관심도 이어지고 있다.
윤 지점장은 투자종목을 대형주로 압축하며 단기 매매하는 전략을 통해 차곡차곡 수익을 쌓아가고 있다.
교보증권 홍길표 차장은 골드만삭스증권이 오랫만에 매수 추천한 하나로텔레콤에 관심을 나타냈다.
골드만은 하나로텔레콤이 유선통신 시장 규제환경 변화에 따른 수혜를 입을 것으로 전망된다면서 투자의견을 매수로 상향 조정했다.
골드만이 하나로의 투자의견을 매수로 제시한 것은 2년여 만이다.
그러나 이러한 긍정적 평가에도 불구하고 하나로의 주가는 약세권을 벗어나지 못했다.
이 밖에 CJ투자증권의 김동욱 과장이 19일 4분기 실적 발표가 예정돼 있는 광주신세계를 소량 사들였다.
유통주들이 부진한 흐름을 이어갔지만 신세계와 광주신세계는 이날 나란히 오름세를 나타냈다.
한국투자증권 김선운 연구원과 대한투자증권 김재흥 차장은 각각 유니모테크(8500주)와 화일약품(2000주)을 새로 사들였다.
유니모테크는 이날 나흘만에 하락 반전하며 6% 넘게 급락했다.
화일약품도 코엔자임Q10 원료에 대한 식약청 승인을 받았다고 공시한 가운데 3% 가까이 밀려났다.
한편 현대증권 정민철 과장은 보유하고 있던 마크로젠과 아이티플러스를 팔고 다산네트웍스와 모보, 삼성중공업을 바구니에 담았다.
모보는 이날 거래량이 전날보다 두배 가까이 늘어나면서 장 막판 7% 급등했다.
김종국 한화증권 부지점장은 로이트를 7000주 가량 추가 매수해 보유 물량을 5만4200주로 늘렸다.
중앙바이오텍과 튜브픽쳐스는 장 중 샀다 되팔며 차익을 남겼다.
김 부지점장은 "상반기에는 우량주라도 길게 끌고 가기엔 무리가 있다"면서 "우량주라도 치고 빠지는 전략이 더 유효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그러나 기본적인 투자전략은 우량주들을 중심으로, 일부 기술적으로 반등 가능성이 있는 종목들을 단기 매매하며 수익을 올릴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
18일 우리투자증권의 윤위근 지점장은 전날 사들였던 한화석화를 모두 팔아치우며 수익을 남겼다.
한화석화는 이날 상반기 투자 유망한 가치주로 주목받으며 4.4% 상승했다. 외국인 투자자들의 관심도 이어지고 있다.
윤 지점장은 투자종목을 대형주로 압축하며 단기 매매하는 전략을 통해 차곡차곡 수익을 쌓아가고 있다.
교보증권 홍길표 차장은 골드만삭스증권이 오랫만에 매수 추천한 하나로텔레콤에 관심을 나타냈다.
골드만은 하나로텔레콤이 유선통신 시장 규제환경 변화에 따른 수혜를 입을 것으로 전망된다면서 투자의견을 매수로 상향 조정했다.
골드만이 하나로의 투자의견을 매수로 제시한 것은 2년여 만이다.
그러나 이러한 긍정적 평가에도 불구하고 하나로의 주가는 약세권을 벗어나지 못했다.
이 밖에 CJ투자증권의 김동욱 과장이 19일 4분기 실적 발표가 예정돼 있는 광주신세계를 소량 사들였다.
유통주들이 부진한 흐름을 이어갔지만 신세계와 광주신세계는 이날 나란히 오름세를 나타냈다.
한국투자증권 김선운 연구원과 대한투자증권 김재흥 차장은 각각 유니모테크(8500주)와 화일약품(2000주)을 새로 사들였다.
유니모테크는 이날 나흘만에 하락 반전하며 6% 넘게 급락했다.
화일약품도 코엔자임Q10 원료에 대한 식약청 승인을 받았다고 공시한 가운데 3% 가까이 밀려났다.
한편 현대증권 정민철 과장은 보유하고 있던 마크로젠과 아이티플러스를 팔고 다산네트웍스와 모보, 삼성중공업을 바구니에 담았다.
모보는 이날 거래량이 전날보다 두배 가까이 늘어나면서 장 막판 7% 급등했다.
김종국 한화증권 부지점장은 로이트를 7000주 가량 추가 매수해 보유 물량을 5만4200주로 늘렸다.
중앙바이오텍과 튜브픽쳐스는 장 중 샀다 되팔며 차익을 남겼다.
김 부지점장은 "상반기에는 우량주라도 길게 끌고 가기엔 무리가 있다"면서 "우량주라도 치고 빠지는 전략이 더 유효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그러나 기본적인 투자전략은 우량주들을 중심으로, 일부 기술적으로 반등 가능성이 있는 종목들을 단기 매매하며 수익을 올릴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