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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상거래 시장의 판도를 뒤엎은 G마켓(대표 구영배 www.gmarket.co.kr)은 쟁쟁한 대기업군을 제치고 해당업계의 대표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00년 4월 설립된 G마켓이 이룬 성공은 신화 그 자체이다.

G마켓은 설립 초기 아시아 벤처 기업으로서는 최초로 세계 최대의 벤처 캐피털인 'Oak Investment Partners'로부터 투자유치에 성공하며 그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성장 잠재력은 무서운 속도로 가시화됐다.

2005년 상반기 거래 총액 성장률이 전년대비 500%로 급성장한 후 하반기에 인터넷쇼핑업계 1위로 등극하는 기염을 토해낸 것. 2006년에는 온라인 쇼핑업계 최초로 반년 만에 거래액 1조원을 돌파하여 세계시장에서도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지난해 6월에는 국내 인터넷 쇼핑업계 최초로 미국 나스닥 시장에 상장했으며, 상장 당시 미국 야후가 10% 지분을 6천만 달러에 인수하는 등 세계 시장에서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있다.

G마켓의 성공은 고객 중심 서비스에서 찾을 수 있다.

G마켓은 등록비를 없애고 저렴한 수수료로 판매자의 '클릭'을 유도했으며, 히트 아이템을 선별해 소비자의 눈길을 끄는데 성공했다.

또한 다양한 이벤트와 고객감동 서비스 정책을 펼쳐 '쇼핑의 즐거움'을 고객에게 선사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그 결과 G마켓은 '2005년 대한민국 전자상거래 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한데 이어, 지난해에는 오픈마켓 업계 최초로 산업자원부로부터 '한국서비스품질우수기업' 인증을 획득하는 영예를 안았다.

구영배 대표는 "내적인 성장을 위해 '후원쇼핑' 등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며 "투명, 윤리경영을 통해 고객과 직원들 모두에게 사랑받는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신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