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아파트시세] 강남권 약보합 … 동대문구는 0.44% 올라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올 들어 오름세가 주춤해진 아파트값 상승률이 1·11대책 발표 후 더욱 둔화되고 있다.

    21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최근 3주 연속 0.15% 선을 유지해 왔던 서울 아파트값 주간 상승률이 지난주에는 0.12%로 떨어졌다.

    이는 은평뉴타운,파주운정신도시 등 고분양가 논란이 불거지며 아파트 값이 급등하기 직전인 지난해 9월 중순보다도 낮은 수준으로 지난해 1월 상승률(0.2~0.3%)에 비해서도 절반 이하 수준이다.

    수도권도 전주(0.15%)보다 둔화된 0.12% 오르는 데 그쳤고 전국 평균 상승률(0.1%)도 0.01% 포인트 둔화됐다.

    서울에서는 동대문구가 0.44% 올라 강보합세를 보였고 강북구(0.38%),노원구(0.37%),도봉구(0.36%),서대문(0.29%) 등이 뒤를 이었다.

    반면 강남권은 약보합세를 이어갔다.

    송파구(상승률 0.01%) 서초구(0.04%) 강남구(0.07%) 등 대부분 지역이 가격변화가 미미했다.

    수도권에서는 의정부가 0.59% 올라 11월 중순 이후 매주 0.5% 포인트 이상 상승세를 이어갔다.

    오산(0.34%) 부천(0.27%) 남양주(0.24%) 등도 오름세를 이어갔다.

    반면 광명시는 1·11대책의 영향으로 0.03% 떨어졌다.

    신도시는 중동(0.35%)과 평촌(0.24%) 등이 비교적 강세를 보였을 뿐 분당 등 나머지는 0.1%의 미미한 상승률을 보이며 평균 0.08% 오르는 데 그쳤다.

    전세시장은 겨울방학과 봄 이사철에 따른 수요변화가 예상되는 시기지만 서울 0.11%,신도시 0.08%,수도권 0.12% 상승하는데 그쳐 큰 변화가 없었다.

    박종서기자 cosmos@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月 6만2000원에 전국 대중교통 무제한 이용…기준금액 넘으면 전액 환급

      경기 화성시에서 서울로 통학하는 대학생 김모씨(22)는 K패스로 대중교통 환급 할인을 받고 있다. 교통비는 시내버스 6만원,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9만원 등 15만원인데 30%인 4만5000원을 돌려받는다. 정...

    2. 2

      동서울터미널, 39층 복합개발…자양동 정비사업 '탄력'

      1987년 개장 이후 서울 동북지역 주민의 발 역할을 해온 광진구 동서울터미널이 한강을 품은 39층 규모의 복합 시설로 탈바꿈한다. ‘강북 전성시대’를 열 랜드마크가 들어설 것이라는 기대에 주변...

    3. 3

      계속 치솟는 분양가…경기 '국평' 어느새 6억

      공사비 상승 등의 영향으로 경기도에서도 전용면적 84㎡ 아파트를 분양받으려면 6억원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15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달 경기에서 분양한 전용 84㎡ 아파트 13개 단지 중 11곳의 기...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