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손해보험이 희망퇴직을 받은 결과 전체 직원의 10%가량인 270여명이 신청했다.

19일 금융권에 따르면 LIG손보가 지난 17일까지 2000년 이전에 입사한 장기근속자를 대상으로 희망퇴직 신청을 받은 결과 270여명이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퇴직신청은 정상적으로 수리될 전망이다.

LIG손보는 희망퇴직자에 대해 퇴직위로금으로 24개월치 상여기준급(상여금 산정시 기본급),전직지원금(6개월치 기본급),학자금(과장직 이상 1500만원,대리 이하 1000만원) 등을 제시했다.

손보업계는 자동차보험 시장의 경쟁 격화로 수익성이 떨어져 작년 말부터 구조조정을 추진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