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급 불안에 해외발 악재가 겹쳐 주가가 급락하면서 '한경스타워즈' 주식투자대회 참가자들도 타격을 입었다.

주간 수익률은 물론 참가자들 대부분이 보유 자산을 까먹기 시작했다.

지난주 수익을 거둔 참가자는 우리투자증권의 윤위근 지점장뿐이었다.

윤 지점장은 매매를 자제한 가운데 한빛소프트와 한화석화를 샀다가 팔아 0.54%의 수익을 거뒀다.

교보증권 홍길표 차장은 NHN과 태산엘시디 등에서 차익을 남기면서 상대적으로 손실을 줄였다.

주간수익률은 -0.53%.다른 참가자들 역시 적게는 1%에서 많게는 4%대의 손실을 냈다.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