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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7년 설립된 (주)청구정보통신(대표 심은택 www.1009net.com)은 국내 시스템통합(SI) 시장의 발전과 궤를 같이하고 있는 작지만 강한 기업이다.

(주)청구정보통신은 현재 IT컨설팅은 물론 전자상거래, e-비즈니스, 소프트웨어 유지보수 사업 등 SI사업에 대한 '토털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주)청구정보통신은 설립 초기부터 2002년까지 매년 100%씩 고속성장을 일구며 SI 시장의 기술진보를 이끄는 견인차 역할을 했다.

현재는 안정기에 돌입했으며, 2005년에는 동경에 자회사를 설립하여 일본 시장에서도 토종 기술력의 위상을 자랑하고 있다.

이 회사는 그 업력만큼 포트폴리오도 화려하다.

삼성SDS, LG히다찌, 포스데이타 등 국내 굴지의 회사들과 협업을 맺고 있으며, 굵직한 프로젝트를 깔끔하게 처리해 시장에서 두터운 신뢰를 구축한 상태이다.

여타 산업에 비해 기술 가속화가 상대적으로 가파른 IT시장에서 (주)청구정보통신이 왕성한 생명력을 유지할 수 있었던 것은 '정도경영'을 고수했기 때문이다.

SI 업계의 인재사관학교로 일컬어졌던 한국전산(현 교보정보통신)에서 나와 지금의 회사를 설립한 심은택 대표는 "덩치를 키우기 보다는 직원과 함께 성장하는 뿌리 깊은 회사를 만들고 싶었다"고 경영철학을 밝혔다.

(주)청구정보통신은 지금까지 심 대표의 경영 방침에 따라 순간의 이익보다는 기본에 충실한 선택을 하였으며, 거래선 다변화를 통한 프로젝트 수행으로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갖추게 되었고, 상도를 지키는 성실한 회사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심은택 대표는 "개발인원 140명 이상의 강력한 맨 파워를 확보했으며, 기업의 세계화를 위해 국내보다 10배 이상 큰 시장인 일본에 집중하겠다"며 "기존에 터득한 사업 역량을 활용, 올해부터는 국내 시장과 더불어 일본 시장 공략에 더욱 집중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