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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강서개발지구 ‘무영프라자’ 올 연말 착공
충북 청주 서부권의 핵심 개발지역인 강서택지개발지구에 대형 오피스빌딩이 들어선다. 무영종합건설(주)(대표 이민성)가 야심 차게 준비한 ‘무영프라자’가 그 것.
지하 2층, 지상 13층 규모의 무영프라자는 근린생활시설과 업무시설, 위락시설 위주의 용도로 쓰인다. 올해 말 착공을 앞두고 현재 투자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청주시 흥덕구 가경․강서동 일대 20만평 규모로 조성되는 강서택지개발지구는 청주 핵심 상권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지역이다.

경부와 중부고속도로가 5분에서 10분 이내의 거리에 인접한데다 행정복합도시, 오창과학산업단지, 오송생명과학산업지 등과도 가까워 최적의 교통 여건을 자랑한다.

3000여 세대의 대단지 아파트가 들어설 계획이어서 유동인구 뿐만 아니라 고정인구도 확보한 상황. 대규모 택지개발지구로 개발되면서 교육과 의료시설, 복합문화시설이 추가되는 프리미엄도 함께 누릴 수 있다.
이민성 대표는 “무영프라자는 청주의 명동이라 불리는 대단위 상권에 자리하기 때문에 투자자들의 기대와 관심이 대단하다”며 “역세 상권의 랜드마크로 주목받고 있다”고 귀띔했다. 무영종합건설(주)는 25년째 건설업에 몸담고 있는 이민성 대표가 지난 2002년 설립한 회사. 이 대표는 ‘돌다리도 두들겨 보고 건너라’는 신조를 고집스레 이어오며 안전하고 내실 있는 경영을 해왔다. “지금까지 한번도 부채 문제로 곤란을 겪은 적의 없었다”는 그의 말에서 내ㆍ외부 리스크를 최소화하는 경영철학을 엿볼 수 있다.

이 대표는 매일 하루 두 번씩 건설현장을 답사하는 부지런한 경영인으로 정평이 나 있다. “꼼꼼하게 살펴보고 현장을 체크하는 것은 건물주들에게 신뢰감을 안겨주기 때문에 매우 큰 의미가 있다”는 이 대표는 그만큼 고객의 신뢰를 최우선으로 여긴다. 덕분에 IMF 위기 때도 경기불황을 느낀 적이 없다.
이 대표는 사회 공헌분야에도 관심을 보여, 충북 민간사회단체 총연합회 공동대표를 맡으며, 불우이웃 및 사회소외계층을 돕는등 활발한 사회활동을 하고 있다.

“청주 강서택지개발지구에 세우는 무영프라자가 지역발전의 교두보 역할을 하길 기대 한다”는 이 대표는 “사업을 거창하게 확장하는 것보다는 안정적이고 성실한 ‘정도 경영’으로 충북지역의 발전에 이바지하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