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오후 8시56분께 강원도 평창군 도암면에서 리히터 규모 4.8의 지진이 발생한 가운데 휴일인 21일 서울 대방동 기상청 내 국가지진센터 직원들이 지진파 등을 분석하고 있다.

2000년 이후 강원 일대에서 발생한 5건의 지진 중 3건이 동해상이나 북한 지역이 진앙지였던 점을 감안하며 강원 내륙도 더 이상 지진 안전지대가 아니라는 우려가 확산되고 있다.

김병언 기자 misae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