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차판매가 올해 전 부문 흑자경영의 원년을 달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대우차판매는 19일 신라호텔에서 이동호 사장과 전국 영업거점장, 그리고 GM대우의 그리말디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07년 판매목표 달성 결의대회'를 갖고 이같이 밝혔습니다.

대우차판매는 지난해 직영 영업부문을 분사해 신차 판매부문의 흑자구조 개선 토대를 마련했다며 올해 특히 직영 영업판매부문의 영업이익 달성 원년으로 삼을 계획입니다.

GM대우의 공격적인 마케팅 지원과 특히 2년여에 걸쳐 200여억원을 들여 개발한 첨단 전자지식경영 시스템과 대우모터고객관계관리 시스템 등을 통해 효율적인 영업지원이 가능해 주력차종에 대해 판매역량을 집중하면 충분히 목표달성이 가능하다는 판단입니다.

GM대우는 올해는 GM대우, 대우버스, 타타대우트럭을 포함해 모두 14만4천대를 판매 목표로 잡았습니다. 이는 지난해보다 약 7천대가 늘어난 수치며 더욱이 다마스나 라보의 생산 중단을 감안하면 전년보다 2,300대가 증가한 것입니다.

올해 2인승 스포츠카인 'G2X 로드스터'와 라세티 디젤 등의 신차출시에 대비해 현재 3,400명 수준인 영업인력도 연내 4천5백명까지 늘릴 계획입니다.

대우차판매의 이동호 사장은 "개인과 조직, 그리고 경영전반에 걸쳐 조화롭고 건강한 조직을 통해 성과를 극대화하겠다"며 "함께 성장하는 의미로 'Grow Together 2007'을 올해 경영슬로건으로 채택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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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태기자 st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