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통신업체 주가가 동반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22일 오전 9시59분 현재 SK텔레콤과 KTF 주가는 각각 1%와 2.8% 하락 중이다.

LG텔레콤도 외국계 창구로 매물이 쏟아지며 2.9% 떨어지고 있다.

한국투자증권은 “HSDPA와 관련된 마케팅 심화 우려가 부담이 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맥쿼리증권은 “2분기 초부터 SK텔레콤과 KTF간의 HSDPA 마케팅이 시작될 것으로 보여 이동통신업종에 대한 투자심리를 악화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