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자들의 관망세가 짙은 가운데 사자는 세력이 없어 코스피가 저점을 위협받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22일 오전 10시23분 현재 전날보다 7.31포인트(-0.53%) 내린 1353.25포인트를 기록중이다.

코스피는 이날 상승 출발했으나 개인과 기관의 매도로 1360포인트를 이탈하며 하락폭을 확대했다.

외국인의 선, 현물 동시 매수로 한때 1355포인트에서 등락을 반복했지만 외국인이 현물 매도로 돌아서면서 하락폭이 다시 확대되고 있는 상태다.

이 시간 현재 개인과 기관은 각각 275억원 133억원 순매도하고 있으며, 외국인도 13억원 매도 우위로 전환했다.

차익거래는 매도 우위지만 비차익거래 중심으로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프로그램 전체적으로는 34억원 매수 우위다.

상승 출발했던 코스닥도 낙폭을 점차 키우던 580포인트 밑으로 내려앉았다.

코스닥은 오전 10시24분 현재 전날보다 6.32포인트(-1.07%) 하락한 577.30포인트를 나타내고 있다. 코스닥은 개인이 순매수에 나서고 있지만 외국인과 기관 모두 매도 우위다.

코스닥은 닷새째 하락하고 있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