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른 속도에 승부를 걸고 초고속인터넷 시장에 뛰어든 LG파워콤은 사업개시 후 1년여 만인 지난해 10월 가입고객 100만명(11월 말 111만5839명)을 돌파할 만큼 업계에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LG파워콤 '엑스피드'가 치열한 경쟁환경 속에서 전례없는 성과를 이룰 수 있었던 것은 빠른 속도，경제적인 가격，차별화된 고객서비스 등 본원적인 경쟁력과 함께 이에 대한 입소문 마케팅이 주효했던 것으로 풀이된다.

LG파워콤의 주력 상품은 최고속도 100Mbps를 자랑하는 아파트 랜 상품 '엑스피드 광랜'이다.

업계에 속도 경쟁을 촉발시키며 결과적으로 소비자들에게 'IT 복지' 수준을 높이는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얻기도 했다.

'고객밀착 현장경영'도 가입자 확보에 기여한 일등 공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