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신용평가는 22일 산은캐피탈의 무보증회사채 신용등급을 종전 A(안정적)에서 A+(안정적)으로 한 단계 상향 평가했다고 발표했다.

한신평은 "2003년 하반기에 이뤄진 모회사 한국산업은행의 대규모 유상증자와 지속적인 대출한도 증액에 힘입어 성장기반을 마련했으며, 기업금융과 투자부문에서 산은캐피탈이 보유하고 있는 양호한 시장지위와 틈새시장 발굴노력을 바탕으로 영업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