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증시 상승..은행·제약株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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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주와 제약주를 중심으로 일본 증시가 상승했다.
22일 일본 닛케이지수는 전주말 대비 112.93 포인트(0.65%) 오른 1만7423.37로 오전장을 마감했다. 주가는 장초반 1만7450을 넘기도 했다.
니혼게이자이 등 외신들은 엔화약세와 유가하락으로 수출기업의 이익개선 기대감이 커지며 증시 분위기가 호전됐다고 전했다.
대부업체인 아이풀의 구조조정 발표 이후 소비자금융 사업부를 가진 은행주 주가가 호조를 보였다. 일본 2위의 소비자금융 업체인 아코무의 지분을 보유한 미쓰비시UFJ의 주가가 1.3% 상승했다. 스미토모미쓰이 파이낸셜 그룹도 소폭 올랐다.
또 지난주 제기된 다나베제약과 미쓰비시제약의 합병 추진설로 업계 재편 기대감이 나오며 제약주도 상승했다.
그 외 노무라, 미쓰비시상사, 히타치 등은 올랐지만 지난 19일 회계부정 사실을 발표한 마루젠 서점은 9% 급락했다.
POSCO DR은 9950엔으로 2.7% 상승했다.
1부 시장 거래대금은 1조1519억엔, 거래량은 9억5742만주로 집계됐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
22일 일본 닛케이지수는 전주말 대비 112.93 포인트(0.65%) 오른 1만7423.37로 오전장을 마감했다. 주가는 장초반 1만7450을 넘기도 했다.
니혼게이자이 등 외신들은 엔화약세와 유가하락으로 수출기업의 이익개선 기대감이 커지며 증시 분위기가 호전됐다고 전했다.
대부업체인 아이풀의 구조조정 발표 이후 소비자금융 사업부를 가진 은행주 주가가 호조를 보였다. 일본 2위의 소비자금융 업체인 아코무의 지분을 보유한 미쓰비시UFJ의 주가가 1.3% 상승했다. 스미토모미쓰이 파이낸셜 그룹도 소폭 올랐다.
또 지난주 제기된 다나베제약과 미쓰비시제약의 합병 추진설로 업계 재편 기대감이 나오며 제약주도 상승했다.
그 외 노무라, 미쓰비시상사, 히타치 등은 올랐지만 지난 19일 회계부정 사실을 발표한 마루젠 서점은 9% 급락했다.
POSCO DR은 9950엔으로 2.7% 상승했다.
1부 시장 거래대금은 1조1519억엔, 거래량은 9억5742만주로 집계됐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