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신문사와 한국소비자포럼은 2003년부터 정기적으로 소비자의 브랜드 선호도와 만족도 조사를 통해 부문별 '퍼스트 브랜드'를 선정,발표해오고 있다.

조사는 기업과 소비자에게 실질적인 브랜드 가치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소비자의 직접 참여로 이뤄지는 게 가장 큰 특징이다.

2007년 퍼스트 브랜드 대상은 작년 10월16일부터 진행된 사전기초조사와 한국소비자포럼 패널들을 대상으로 한 사전 소비자 델파이 조사(2006년 11월13~30일),기업 마케팅 관계자 조사(11월13~24일)를 통해 최종 후보 브랜드를 확정했다.

이어 작년 12월1일부터 10일까지 인터넷과 엽서를 통해 대한민국 전체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5개 항목의 만족도 평가와 부문별 선호도 투표로 최종 대상브랜드를 뽑았다.

이번 조사에는 50만3313건의 소비자 직접 참여가 이루어 졌으며 성별,연령별,소득별,거주지별로 다양한 분포를 나타냈다.

여성과 남성이 각각 54%와 46%로 비슷했으며 직업별로는 직장인이 40%,주부 19%,학생이 13%로 나타났고,연령별로는 40대 12%,50대 4%에 비해 30대가 41%,20대 이하가 42%로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