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고속은 1946년 택시 두 대로 첫 사업을 시작해 창사 60주년을 맞은 올해 국내 80여개 고속 노선과 100여개 직행 노선을 운행하고 있는 국내 최대 운송 기업으로 성장했다.

최근엔 해외로 눈을 돌려 중국 우한,항저우,텐진,상하이 등 9개 지역에서 110여개 노선을 운행 중이다.

금호고속이 가장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전략은 고객만족 경영이다.

'차량은 곧 회사의 얼굴'이라는 신념에 따라 출발 시간이 촉박하더라도 반드시 세차 후에 운행한다는 원칙을 고수하고 있다.

고속버스 회사로선 드물게 고객 민원 전담 부서를 운영하고 있는 것도 이 같은 전략에 기반을 두고 있다.

제기된 민원에 대해선 24시간 안에 회신하는 것을 원칙으로 삼고 있다.

이 같은 노력 덕분에 권위 있는 외부 기관의 고객 만족도 및 신뢰도 평가에서 수 차례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윤리경영 역시 오늘의 금호고속을 있게 만든 비결이다.

윤리경영 전담 조직을 갖추고 최하위 조직인 팀과 영업소까지 각자가 수행해야 할 윤리 지표를 스스로 설정,매월 정기적으로 체크하고 활동 결과에 대해 평가하는 시스템이 갖춰져 있다.

이 밖에 문화예술 분야의 발전을 위해 한국메세나협의회 회원사로 활동하며 메세나 운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