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소득 새 일자리 70% 여성이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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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및 지방의회 의원 등 평균 이상의 고소득이 보장되는 전문·기술·행정관리자 직종에서 작년에 새로 만들어진 일자리의 70%를 여성이 차지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 근로 계약기간이 1년 이상이어서 안정적인 것으로 평가받는 상용근로자도 늘어난 일자리의 60% 이상이 여성에게 돌아갔다.
22일 통계청에 따르면 전문·기술·행정관리자 직종은 지난해 22만2000명이 증가했다.
성별에 따라서는 남성이 6만8000명,여성이 15만4000명 늘었다.
이 직업군에서 증가한 취업자의 69.4%가 여성이었던 셈이다.
전문·기술·행정관리자에는 △국회 및 지방의회 의원,고위임직원(500인 이상 기업소속)·관리자(2명 이상 조직관리) △전문가 △기술공·준전문가(전문가 지시로 조사업무 등 수행) 등이 포함된다.
이들 3개 분야의 직업군은 통계청이 고용동향 파악을 위해 분류하는 10개 직업군 중 소득 수준이 평균보다 높은 축에 속한다.
이 가운데 의회의원·고위임직원·관리자 직업군은 지난 한 해 3000명 감소했는데,성별에 따라 남성은 5000명이 줄어든 반면 여성은 2000명 늘었다.
11만개의 일자리가 신규 창출된 전문가 분야에서는 여성이 6만개(54.5%)를 차지했다.
기술공·준전문가 분야에서 새로 만들어진 일자리 11만5000개는 9만3000개(80.9%)가 여성에게 돌아갔다.
송종현 기자 scream@hankyung.com
또 근로 계약기간이 1년 이상이어서 안정적인 것으로 평가받는 상용근로자도 늘어난 일자리의 60% 이상이 여성에게 돌아갔다.
22일 통계청에 따르면 전문·기술·행정관리자 직종은 지난해 22만2000명이 증가했다.
성별에 따라서는 남성이 6만8000명,여성이 15만4000명 늘었다.
이 직업군에서 증가한 취업자의 69.4%가 여성이었던 셈이다.
전문·기술·행정관리자에는 △국회 및 지방의회 의원,고위임직원(500인 이상 기업소속)·관리자(2명 이상 조직관리) △전문가 △기술공·준전문가(전문가 지시로 조사업무 등 수행) 등이 포함된다.
이들 3개 분야의 직업군은 통계청이 고용동향 파악을 위해 분류하는 10개 직업군 중 소득 수준이 평균보다 높은 축에 속한다.
이 가운데 의회의원·고위임직원·관리자 직업군은 지난 한 해 3000명 감소했는데,성별에 따라 남성은 5000명이 줄어든 반면 여성은 2000명 늘었다.
11만개의 일자리가 신규 창출된 전문가 분야에서는 여성이 6만개(54.5%)를 차지했다.
기술공·준전문가 분야에서 새로 만들어진 일자리 11만5000개는 9만3000개(80.9%)가 여성에게 돌아갔다.
송종현 기자 scre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