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중견 기업 창업주들의 2세 승계 작업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보도에 박준식 기자입니다.

기자>

중견기업들이 성공적으로 가계 경영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에넥스는 박유재 회장의 차남 박진호 사장이 지난해부터 이끌고 있습니다.

(수퍼)박진호 사장, 인공위성 전문가

박사장은 서울대 항공공학과와 한국과학기술원에서 석사와 박사를 마친 인공위성 분야의 최고급 전문가.

엔지니어 출신이라는 약점을 기술력 강조한 경영으로 극복했습니다.

(수퍼)창의적 기업문화 만들기 주력

올해 들어서는 팀장과 팀원만으로 구성된 조직 개편을 단행해 창의적인 능력을 발휘하는 기업 문화를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성광전자로 출발해 밥솥으로 더 유명한 쿠쿠홈시스도 승계 작업에 성공했습니다.

(수퍼)구본학 사장, 재무전문가

구자신 회장은 아들인 구본학 사장에게 전권을 위임했습니다.

구본학 사장은 고려대 경영학과와 미국 일리노이 대학 회계학 석사출신입니다.

(수퍼)”검증받은 경영2세” 평가

미국에서의 회계사 경험을 바탕으로 한 마케팅과 재무 능력을 두루 갖춘 검증 받은 2세 경영자로 손꼽힙니다.

무차입 경영에 차입금은 적은 쿠쿠홈시스 경영에 더 이상 적합한 인물은 없다는 평입니다.

우리나라 대표 아웃도어 브랜드 K2코리아에는 정동남 전대표의 장남인 정영훈 사장이 있습니다.

(씨지)K2 연혁

00. K2코리아 개명

03. 정영훈 대표이사 취임

05. 매출 1000억원 돌파

정동남 대표가 불의가 사고를 당하면서 갑작스럽게 가업을 승계하면서 우려도 많았지만 오히려 매출과 시장은 늘었습니다.

(수퍼)과감한 R&D 투자 정평

K2의 정사장은 모든 직원에 대한 학자금 지원과 매출 5% 이상의 연구개발에 투자 등 파격적인 경영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가업 승계 기업은 경영자의 책임 경영과 가족 같은 기업 문화를 형성하며 시장을 주도하고 있습니다.

와우TV뉴스 박준식입니다.

영상편집:김지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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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식기자 immr@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