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푸드시스템이 지난해 발생한 집단 식중독 사고로 실적이 악화되면서 나흘째 약세를 이어가고 있다.

CJ푸드시스템은 23일 오전 10시14분 현재 전날보다 170원(-1.90%) 하락한 8760원을 기록중이다. CJ푸드시스템은 지난 4분기 실적이 발표된 이후 나흘째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CJ푸드시스템은 지난 17일 지난해 영업손실이 113억4000만원으로, 전년대비 적자 전환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매출액은 6130억원, 당기순손실은 197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CJ푸드시스템이 운영중인 단체급식장에서 지난해 사상 최악의 식중독 사고 발생했으며, 이에 대해 무혐의 처분을 받았었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