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모건증권이 LIG손해보험 목표주가를 올렸다.

23일 JP모건은 "LIG손해보험의 희망퇴직 신청자가 예상보다 더 많아 실적에 미치는 긍정적 영향도 더 클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2007회계연도 150억원 가량의 비용절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추정.

JP는 "06회계연도 순익 전망을 대폭 하향 조정하나 성공적인 턴어라운드를 가정해 07회계연도와 08회계연도 실적 전망은 올려잡는다"고 말했다.

목표주가도 1만3500원에서 1만6000원으로 상향 조정.

다만 07회계연도 1분기 이전에 의미있는 이익 회복을 기대하기 어렵다는 점 등에서 투자의견은 중립으로 유지한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