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FT가 2007년도 첫 휴대폰으로 동작인식 센서가 내장된 DMB폰 EVER 360을 출시합니다.

EVER 360은 휴대폰의 움직임을 감지하고 동작을 인식할 수 있는 센서가 내장돼 있는 것이 특징으로 휴대폰을 기울이면 휴대폰 액정에 보이는 화면이 자동으로 움직여 정상적인 화면을 언제나 볼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DMB 방송의 경우 휴대폰을 360도 어떠한 각도로 들고 시청해도 화면각도에 따라 고개를 돌릴 필요가 전혀 없이 편하게 시청을 할 수 있다고 KTFT는 설명했습니다.

또한 동작인식 센서를 기반으로 쉐이크 기능을 구현함으로 MP3 재생 중 버튼을 누를 필요 없이 휴대폰을 2~3회 흔들어 주면 다음 곡이 연주되는 등 사용자의 재미와 편리를 한층 높였다고 덧붙였습니다.

KTFT의 관계자는 "360도로 돌려도 정상적인 화면이 그대로 보이는 EVER 360의 장점이 영상세대인 젊은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기대감을 내비쳤습니다.

김정필기자 jp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