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평규 회장, S&TC 지분 39.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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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평규 S&T그룹 회장이 주가 조정기를 틈타 계열사 주식 매수에 나서고 있다.
S&T그룹의 모회사격인 S&TC는 23일 최 회장이 최근 장내에서 자사 주식 7만6000여주를 추가 매입,지분율이 기존 37.99%에서 39.01%로 높아졌다고 밝혔다.
최 회장은 지난 18일에도 장내에서 주식 18만여주를 매입했다고 공시했었다.
S&T그룹은 최 회장·S&TC·S&T중공업·S&T대우로 이어지는 출자구조를 갖고 있다.
따라서 이번 최 회장의 S&TC 지분 추가매입은 최근 증시 조정에 따른 주가 하락 방어와 함께 경영권 강화를 위한 것으로 증권업계는 분석하고 있다.
최 회장은 이에 앞서 S&T대우(옛 대우정밀) 주식도 지난 12일부터 다섯 차례에 걸쳐 장내에서 5만여주를 매입한 바 있다.
S&T중공업 지분 40%를 갖고 있는 S&TC도 최근 장내에서 S&T중공업 주식 30만주를 추가로 사들였다.
반면 관계사인 호텔설악파크는 S&TC와 S&T중공업 보유 주식을 모두 팔았다.
김용준 기자 junyk@hankyung.com
S&T그룹의 모회사격인 S&TC는 23일 최 회장이 최근 장내에서 자사 주식 7만6000여주를 추가 매입,지분율이 기존 37.99%에서 39.01%로 높아졌다고 밝혔다.
최 회장은 지난 18일에도 장내에서 주식 18만여주를 매입했다고 공시했었다.
S&T그룹은 최 회장·S&TC·S&T중공업·S&T대우로 이어지는 출자구조를 갖고 있다.
따라서 이번 최 회장의 S&TC 지분 추가매입은 최근 증시 조정에 따른 주가 하락 방어와 함께 경영권 강화를 위한 것으로 증권업계는 분석하고 있다.
최 회장은 이에 앞서 S&T대우(옛 대우정밀) 주식도 지난 12일부터 다섯 차례에 걸쳐 장내에서 5만여주를 매입한 바 있다.
S&T중공업 지분 40%를 갖고 있는 S&TC도 최근 장내에서 S&T중공업 주식 30만주를 추가로 사들였다.
반면 관계사인 호텔설악파크는 S&TC와 S&T중공업 보유 주식을 모두 팔았다.
김용준 기자 juny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