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를 잘 만들어 줘서"…대우조선 감사편지·사례금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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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를 잘 만들어 줘서 고맙습니다."
대우조선해양이 품질 좋은 선박을 만들어준 데 대해 고객회사들로부터 잇따라 감사의 편지를 받고 있다.
노르웨이 해운회사인 호그오토라이너사는 지난 10일 대우조선해양에 발주했던 자동차운반선을 인도해 가면서 감사 편지와 함께 직원 복지기금으로 써 달라며 1만달러를 기증했다.
대우조선해양은 지난 18일에도 고부가가치 선박의 대명사인 14만8300㎥급 LNG(액화천연가스)선을 아무 결점 없이 시운전해 선주로부터 감사의 편지를 받았다.
이 선박의 주인인 노르웨이 해운회사 베르게센사의 스미스 젠슨 기장담당감독은 시운전을 지켜본 뒤 "3박4일 걸리던 시운전 기간이 2박3일로 단축됐지만 운항 중 단 하나의 문제도 없는 무결점 시운전이라 매우 만족한다"고 편지를 썼다.
대우조선해양 관계자는 "지난해에도 10여건의 감사 편지를 받았다"며 "그만큼 대우조선해양이 건조한 선박에 대한 고객의 만족이 높다는 의미"라고 말했다.
이상열 기자 mustafa@hankyung.com
대우조선해양이 품질 좋은 선박을 만들어준 데 대해 고객회사들로부터 잇따라 감사의 편지를 받고 있다.
노르웨이 해운회사인 호그오토라이너사는 지난 10일 대우조선해양에 발주했던 자동차운반선을 인도해 가면서 감사 편지와 함께 직원 복지기금으로 써 달라며 1만달러를 기증했다.
대우조선해양은 지난 18일에도 고부가가치 선박의 대명사인 14만8300㎥급 LNG(액화천연가스)선을 아무 결점 없이 시운전해 선주로부터 감사의 편지를 받았다.
이 선박의 주인인 노르웨이 해운회사 베르게센사의 스미스 젠슨 기장담당감독은 시운전을 지켜본 뒤 "3박4일 걸리던 시운전 기간이 2박3일로 단축됐지만 운항 중 단 하나의 문제도 없는 무결점 시운전이라 매우 만족한다"고 편지를 썼다.
대우조선해양 관계자는 "지난해에도 10여건의 감사 편지를 받았다"며 "그만큼 대우조선해양이 건조한 선박에 대한 고객의 만족이 높다는 의미"라고 말했다.
이상열 기자 mustaf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