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들 분노… 서운… 감정조절법 도와줘요 ‥ '아름다운 감정학교' 전 5권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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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의 감정조절법을 도와주는 시리즈 '아름다운 감정학교'(아지북스,전 5권)가 출간됐다.
'슬픔아,안녕?'(1권) '기쁨아,어서 와'(2권) '화야,그만 화 풀어'(3권) '외로움아,같이 놀자'(4권) '두려움아,저리 가'(5권) 등으로 구성된 이 시리즈는 감정을 소재로 한 동화를 큰 줄기로 삼고 이런 감정을 느낄 때 몸과 마음에 찾아오는 변화와 이를 다스리는 방법을 정리해 엮은 것.
'난 슬플 때면 가슴이 답답해.무거운 돌이 가슴을 짓누르는 것 같아''슬픔은 비 맞는 기분이야''화가 나면 속에서 열이 나고 정수리가 뜨끈해져''외로울 때는 배가 고픈 것처럼 속이 허전해.하지만 아무것도 먹고 싶지 않아' 같은 표현들은 아이들이 '바로 내 얘기'라고 받아들일 만하다.
부모가 싸울 때의 두려움과 슬픔,우산이 없어 비를 맞고 돌아올 때의 외로움,내 잘못이 아닌데도 나만 야단치는 엄마에게 느끼는 서운함과 분노 등 사실적인 묘사가 돋보인다.
김재창 기자 charm@hankyung.com
'슬픔아,안녕?'(1권) '기쁨아,어서 와'(2권) '화야,그만 화 풀어'(3권) '외로움아,같이 놀자'(4권) '두려움아,저리 가'(5권) 등으로 구성된 이 시리즈는 감정을 소재로 한 동화를 큰 줄기로 삼고 이런 감정을 느낄 때 몸과 마음에 찾아오는 변화와 이를 다스리는 방법을 정리해 엮은 것.
'난 슬플 때면 가슴이 답답해.무거운 돌이 가슴을 짓누르는 것 같아''슬픔은 비 맞는 기분이야''화가 나면 속에서 열이 나고 정수리가 뜨끈해져''외로울 때는 배가 고픈 것처럼 속이 허전해.하지만 아무것도 먹고 싶지 않아' 같은 표현들은 아이들이 '바로 내 얘기'라고 받아들일 만하다.
부모가 싸울 때의 두려움과 슬픔,우산이 없어 비를 맞고 돌아올 때의 외로움,내 잘못이 아닌데도 나만 야단치는 엄마에게 느끼는 서운함과 분노 등 사실적인 묘사가 돋보인다.
김재창 기자 char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