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마트·SSM 무차별 출점 철회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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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퍼마켓협동조합연합회 등 40여개 소상공인 단체가 참여하는 '대형유통점ㆍSSM(슈퍼 슈퍼마켓) 확산저지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가 23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식 출범했다.
비대위는 이날 출범 기자회견문을 통해 "최근 대형마트와 대형 슈퍼마켓(SSM)의 출점 확대로 재래시장과 중소 슈퍼마켓 등 영세상인들은 연쇄 도산 위기에 빠져 있다"며 "정부와 국회는 표류 중인 대형마트 규제 관련법을 통과시키고 실질적인 중소유통업 지원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비대위는 또 "대형 유통업체들은 지역 유통산업의 근간을 뒤흔드는 무차별적 출점 전략을 철회해야 한다"며 "이 같은 요구사항들이 관철될 때까지 전국 중소유통상인들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알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비대위는 앞으로 항의방문과 서명운동 등을 통해 정부 관련부처 및 국회에 정책대안 마련을 촉구하는 한편 중소유통업자 및 관련 단체,유관기관 간에 협력관계를구축하는 등 영세상인들의 권익대변을 위한 활동을 벌일 방침이다.
차기현 기자 khcha@hankyung.com
비대위는 이날 출범 기자회견문을 통해 "최근 대형마트와 대형 슈퍼마켓(SSM)의 출점 확대로 재래시장과 중소 슈퍼마켓 등 영세상인들은 연쇄 도산 위기에 빠져 있다"며 "정부와 국회는 표류 중인 대형마트 규제 관련법을 통과시키고 실질적인 중소유통업 지원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비대위는 또 "대형 유통업체들은 지역 유통산업의 근간을 뒤흔드는 무차별적 출점 전략을 철회해야 한다"며 "이 같은 요구사항들이 관철될 때까지 전국 중소유통상인들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알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비대위는 앞으로 항의방문과 서명운동 등을 통해 정부 관련부처 및 국회에 정책대안 마련을 촉구하는 한편 중소유통업자 및 관련 단체,유관기관 간에 협력관계를구축하는 등 영세상인들의 권익대변을 위한 활동을 벌일 방침이다.
차기현 기자 khc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