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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 증시 반등..오일 관련주 '들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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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주가가 동반 상승했다.

    24일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1만2533.80으로 전일대비 56.64포인트(0.45%) 올랐고, S&P500지수는 1427.99로 5.04포인트 (0.35%) 상승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2431.41(+0.01%) 강보합으로 마쳤다.

    AP통신 등 외신은 유가 반등으로 관련주들이 강세를 탄데다 일부 기업들이 견조한 실적을 발표하면서 주가를 끌어올렸다고 전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3월 인도분 텍사스산중질유(WTI)는 배럴당 2.46달러 오른 55.04달러로 마감했다.

    이 여파로 엑슨모빌과 코코노필립스, 셰브론 등 오일 관련주들이 모처럼 기를 폈다.

    게다가 투자자들이 유나이티드테크놀로지스와 텍사스인스트루먼츠 등 일부 기업들이 실적 호조를 보였다고 발표한 데 더 관심을 기울인 점도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두 기업의 주가는 3% 이상 올랐다.

    그 외 보잉과 캐터필러, 알코아 등도 강세를 탔다.

    반면 전반적으로 기술주 주가는 여전히 그늘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4분기 실적이 낙관적이지 못하다고 전망한 알카텔-루슨트는 7% 넘게 급락했다.

    존슨&존슨과 듀폰, 화이자의 주가도 하락했다.

    한편 컨퍼런스보드가 발표한 12월 경기선행지수는 0.3% 상승해 전문가들의 예상치를 웃돈것으로 나타났다. 10년만기 美 국채수익률은 4.76%에서 4.8%로 상승했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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