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기사는 BizⓝCEO 기획특별판 입니다 >

"외국 대형 로펌들의 시장 잠식에 대비해 토종 로펌은 '전문화'와 '특화'에 나서야 합니다.

또 연수를 통해 경쟁력 있는 변호사를 교육·양성하는 등 외국 자본에 흔들리지 않도록 만반의 준비를 해야 합니다"

가까운 미래 법률시장 개방을 앞두고 법무법인 민우가 변화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전형적인 송무 중심 로펌에서 특화된 전문로펌으로, '최대가 아닌 최고'의 로펌으로 전력질주하며 최고의 고객 만족을 이끌겠다는 포부다.

법무법인 민우는 서울지방법원 부장판사를 지낸 문흥수(사시21회) 대표변호사를 중심으로 부부장검사출신 정찬수변호사, 김정범, 신재용, 김용주변호사가 포진해 있다.

또 SBS '솔로몬의 선택' 고정자문변호사로 잘 알려진 개인파산, 회생업무의 '일인자' 김동성변호사가 소수정예로 최대의 시너지효과를 보이고 있다.

민우는 송무 뿐만 아니라 건설·부동산·기업·지적재산권·파산·회생제도 분야에 특화하며 법무사업 다각화에 나섰다.

민우의 변호사 구성원들은 '규모의 경제보다는 생산성 향상과 조직의 효율적인 결합으로 사회정의를 실현하는 법률전문가'를 지향한다.

항상 고객의 사건을 자신의 사건으로 간주한다는 철칙 아래 법적분쟁의 이해에서 해결책에 이르는 종합적이고 완벽한 법적솔루션을 제공한다.

또 헌신적이고 능동적인 최고의 법률서비스로 고객에게 직접 다가가기 위해 불철주야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한국의 법률서비스를 한 차원 업그레이드 시킨다는 각오로 뛰고 있는 민우는 상호명칭 '民友'에서 나타나듯, 보다 시민들에게 접근하기 쉽고 이웃과 같은 정서로 시민과 함께하는 이미지를 추구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독실한 크리스천인 문 대표 변호사는 곧은 성정의 소유자다.

평소 "뿌린 대로 거둔다"는 소신으로 의뢰인을 대하는 그는 민우에 재직 하는 동안 당사자간의 화해와 조정을 대거 이끌어 냈다.

그가 신뢰와 존경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이유다.

"변호사는 국민의 마음을 읽고, 질병을 치료하는 의사의 심정으로 의뢰인과 사건을 대해야 한다"는 소신을 밝히는 그는 "다시 태어나도 법조인의 길을 택할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