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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의 프로세스를 고객보다 더 정확히 이해하라" 마이크로 엔지니어링 분야의 레이저시스템 전문기업인 이에스아이코리아(주)(지사장 박동규 www.esi.com)의 경영방침이다.

1944년에 미국 오레곤주에서 설립된 ESI사는 레이저시스템에 대한 원천기술을 확보, 기술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는 다국적기업. ESI의 레이저시스템은 혁신적인 제조 프로세스를 실현할 수 있는 최적의 솔루션으로 평가 받고 있다. 이에스아이코리아(주)는 아시아의 전략적 요충지로 부각되며,제2의 도약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 국내 시장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생산기지 설립, 신규 반도체 제조설비 설립 등 신규 시장 개척을 위한 공격적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이에스아이코리아(주)의 사업 영역은 반도체용 레이저 리페어 설비, 수동소자용 생산장비， PCB 생산에 사용되는 레이저 드릴이다. 이 회사의 주력사업인 반도체용 '레이저 리페어 설비'는 반도체 메모리 생산 시 수율 향상을 극대화시킨다.

특히 'Model 9850 Dual Beam Repair System'는 업계 최초로 개발된 Dual－Beam IR Laser 시스템으로， 하나의 레이저 헤드에서 두 개 빔 (beam)을 생성시켜 기존의 전통적인 레이저 시스템과 같은 소유비용에서 최대 90%까지 생산 수율을 향상시킬 수 있다. 박동규 지사장은 "제조 프로세스의 혁신은 고객의 현재 상황과 목표,장애요인 등을 복합적으로 이해할 때 비로소 가능하다"며 "이에스아이코리아는 고객의 요구 이상을 파악한 후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