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주가가 모처럼 크게 반등했는데요, 악재들이 하나둘씩 해소될 기미를 보이고 있어, 상승세가 좀 더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강기수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모처럼 주가 반등에 성공한 주식시장은 재차 하락보다는 완만한 상승이 점쳐지고 있습니다.

악재들이 하나둘씩 해소되고 있기때문입니다.

연기금 매수가 시작되며 꼬였던 수급에 일단 숨통이 트이고 있습니다.

외국인또한 규모는 적지만, 이틀 연속 주식을 사고 있고, 기관들 매도공세도 이번 주 들어 한 풀 꺽였습니다.

1350선에서 세차례나 지지에 성공, 200일선이 강력한 바닥이라는 공감대가 형성된 점도 투자심리를 크게 안정시키고 있습니다.

미국 경제지표 또한 예상 밖으로 좋게 발표되고 있어 글로벌 경기 둔화에 대한 우려감도 후퇴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주가하락으로 인해 국내 주식시장 벨류에이션 메리트가 매수심리를 자극하기에 충분할 정도로 커졌습니다.

낙관론을 주장하고 있는 전문가들은 이를 근거로 반등기조가 1400선까지는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고,

다음주에 발표될 수출입동향 결과가 좋다면 1400선 돌파도 가능하다는 희망섞인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와우TV뉴스 강기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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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수기자 kska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