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 투자+M&A '동시 겨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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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그룹 (회장 허창수)이 올해 2조3000억원을 투자키로 하는 등 공격경영에 나선다.
지난해 30조원의 매출을 달성했던 GS는 올해 33조원을 목표로 세웠다.
이는 올해 공격적인 M&A(인수·합병)를 벼르고 있는 GS가 투자 확대를 통한 외형적 성장도 함께 이뤄내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GS는 24일 '모두가 선망하는 밸류 넘버원 GS'를 모토로 내걸고 지난해에 비해 10%가량 증가한 33조원 매출목표를 내용으로 하는 '2007년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GS는 또 부문별로 △에너지 1조6000억원 △유통 4000억원 △건설 3000억원 등 지난해 대비 15% 늘어난 총 2조3000억원을 투자키로 했다.
GS의 올해 투자 규모는 2005년 투자액 9000억원과 비교할 때 무려 156%나 늘어난 수치다.
GS의 이 같은 공격적인 경영계획은 허창수 그룹 회장이 지난 2일 신년모임에서 "2007년에는 변화를 주도하는 '창조적이고 도전적인 경영'을 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한 데 따른 것이다.
세부 투자계획은 △GS칼텍스의 중질유 분해시설과 방향족설비 증설(6550억원) △GS EPS의 2호기 발전설비 증설(1500억원) △GS리테일의 신규 매장 확장과 GS홈쇼핑의 인터넷 연관사업 확대 △GS건설의 사업용지 확보 및 민자 사회간접자본(SOC) 출자 등이다.
유통분야에서는 편의점 슈퍼 할인점 등의 신규 점포 확장에 투자를 집중하고,건설분야에서는 플랜트 사업 다각화와 개발도상국 SOC 참여 확대 등에 역점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그룹측은 설명했다.
특히 에너지 사업의 성장기반 확충을 위해 지주회사인 GS홀딩스와 GS칼텍스를 중심으로 원유탐사 개발사업에 한층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장창민 기자 cmjang@hankyung.com
지난해 30조원의 매출을 달성했던 GS는 올해 33조원을 목표로 세웠다.
이는 올해 공격적인 M&A(인수·합병)를 벼르고 있는 GS가 투자 확대를 통한 외형적 성장도 함께 이뤄내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GS는 24일 '모두가 선망하는 밸류 넘버원 GS'를 모토로 내걸고 지난해에 비해 10%가량 증가한 33조원 매출목표를 내용으로 하는 '2007년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GS는 또 부문별로 △에너지 1조6000억원 △유통 4000억원 △건설 3000억원 등 지난해 대비 15% 늘어난 총 2조3000억원을 투자키로 했다.
GS의 올해 투자 규모는 2005년 투자액 9000억원과 비교할 때 무려 156%나 늘어난 수치다.
GS의 이 같은 공격적인 경영계획은 허창수 그룹 회장이 지난 2일 신년모임에서 "2007년에는 변화를 주도하는 '창조적이고 도전적인 경영'을 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한 데 따른 것이다.
세부 투자계획은 △GS칼텍스의 중질유 분해시설과 방향족설비 증설(6550억원) △GS EPS의 2호기 발전설비 증설(1500억원) △GS리테일의 신규 매장 확장과 GS홈쇼핑의 인터넷 연관사업 확대 △GS건설의 사업용지 확보 및 민자 사회간접자본(SOC) 출자 등이다.
유통분야에서는 편의점 슈퍼 할인점 등의 신규 점포 확장에 투자를 집중하고,건설분야에서는 플랜트 사업 다각화와 개발도상국 SOC 참여 확대 등에 역점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그룹측은 설명했다.
특히 에너지 사업의 성장기반 확충을 위해 지주회사인 GS홀딩스와 GS칼텍스를 중심으로 원유탐사 개발사업에 한층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장창민 기자 cmj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