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수신제한 시스템(CAS) 솔루션 업체인 엑스크립트(대표 손광섭)는 최근 일본 반도체 업체 오키와 케이블카드 칩 라이선스 계약을 맺었다.

이에 따라 오키에 케이블카드용 수신제한 모듈(CAM)과 소프트웨어 개발을 위한 지식재산권을 제공한다.

오키는 지난해 엑스크립트의 CAS 칩을 공급받아 시험용 케이블카드를 제작했으며 중국 신식산업부의 인증을 받아 장쑤성 케이블TV 사업자에 시제품을 공급했다.

엑스크립트는 계약금으로 65만달러를 받고 매출의 일정액을 러닝 로열티로 받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