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PDP(플라즈마 디스플레이 패널) 1위 업체인 LG전자에 이어 3위 삼성SDI도 지난해 4분기 영업실적이 적자로 돌아섬에 따라 'PDP 업계 위기론'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LCD 업계의 가격 공세로 지난 한 해 동안 판매 가격이 30%가량 급락한 데다 4분기 판매량도 크게 줄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