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삼성SDI가 지난해 4분기 순손실을 기록하며 적자로 돌아섰습니다.

올해는 신규튜자를 확대해 재도약의 기회로 삼겠다는 전략입니다.

한정연 기자입니다.

기자>

삼성SDI는 지난해 4분기 323억원의 순손실을 기록했습니다.

CG)

판가와 환율 하락, 디스플레이간 경쟁 심화라는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매출 1조5천789억원과 영업이익 236억원을 시현했지만

구조조정비용 518억원이 반영되면서 순이익이 적자로 돌아선 것입니다.

CG)

연간으로는 매출 6조 6천501억원과 영업이익 1천305억원, 순이익은 907억원입니다.

삼성SDI는 올해 7천100억원을 신규로 투자해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겠다고 밝혔습니다.

CG)

특히 매 분기마다 최대 판매기록을 갈아치우고 있는 2차전지 사업에 추가로 라인을 증설해

올해 42%의 성장률을 달성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CG)

21인치 울트라 빅슬림을 전략상품으로 삼아 세컨드 TV 시장을 공략하고 이머징 마켓에서의 신규 수요를 창출해

빅슬림 브라운관의 판매를 1천50만대까지 늘린다는 계획도 내놓았습니다.

올해 세계 최초 AMOLED 양산과

50인치급 PDP 전용 생산라인인 4기라인 가동을 앞두고 있는 삼성SDI.

S)

과감한 투자확대와 공격적인 경영으로

2007년을 재도약의 해로 삼겠다는 전략입니다.

와우TV뉴스 한정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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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연기자 jy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