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기사는 BizⓝCEO 기획특별판 입니다 >

설립 1년도 안된 신흥기업이 국내 스토리지 시장에 돌풍을 예고하고 있다.

아이실론시스템즈(한국지사장 이찬구 kr.isilon.com)가 독자적 기술력으로 소프트웨어와 솔루션 제품 라인업을 연거푸 출시하며 업계의 이목을 끌고 있다.

이 회사는 최근 클러스터 스토리지용 소프트웨어 어플리케이션인 OneFSⓡ4.5 의 제품 발표와 아울러 기업 정보의 중대 핵심인 데이터 보호·관리를 비약적으로 향상시키는 SnapshotIQ 와 SmartConnect를 차례로 출시하여， 업계 최초로 엔터프라이즈를 위한 클러스터 스토리지 소프트웨어 어플리케이션 세트가 탄생하게 되었다.

아이실론IQ는 대량의 비정형 디지털 콘텐츠 처리가 요구되는 분야에서 최적의 클러스터 스토리지로 평가받고 있는 제품. 간편한 '데이터 보호 기능'이 특징이다.

한국아이실론시스템즈는 미국 아이실론사의 한국지사로서 세계 NAS 시장 5위， 클러스터 NAS 시장 부문 1위의 점유율과 동종 업계에서 최고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미국 아이실론사 측은 한국지사 설립을 결정하면서 "한국이 일본과 중국에 이어 아시아에서 세번째로 큰 스토리지 시장이고， 디지털 컨텐츠의 액세스에 적절한 환경이기도 하다"며 "한국에서의 성공 모델을 발판으로 세계로 뻗어나가고 싶다"고 밝힌 바 있다.

미국 본사의 예상대로 한국아이실론시스템즈는 1년 새 상당수의 협력업체와 계약을 맺었다.

현재 MBC와 KISTI， 판도라TV， KTH， 디디오넷 등 다수의 고객사를 확보하고 있다.

서포트서비스 체제에 있어서도 각 파트너사와 연계해 고객만족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회사 측은 말했다.

지난해 12월 나스닥에 등록해 화제가 된 아이실론사는 내달 신제품 'IQ200'을 공식발표해 한국시장을 포함한 세계시장에서 새로운 고객창출에 나설 계획이다.